부동산 개발업체인 합리츠개발은 인천 서구 마전지구에 있는 동아아파트 해약가구를 최고 11% 할인해 분양하면서 리콜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의 리콜제는 입주 1년후에 아파트 시세가 분양가 밑으로 떨어질 경우 입주자가 원할 때 분양가로 되사주는 제도다.

전체 1천3백51가구(24∼48평형)중 32평형과 48평형 일부가 남아 있다.

계약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할인된 분양가는 32평형이 9천1백만원,48평형이 1억4천7백만원이다.

32평형은 6천만원의 은행대출을 알선해 3천1백만원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다.

48평형은 분양회사에서 5천만원을 무이자로 빌려주고 7천8백만원은 은행대출이 알선돼 1천9백만원으로 장만할 수 있다.

올해말 완공되는 신공항고속도로 진입로까지 차로 10분거리며 경인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안에 테니스장 수영장 골프연습장 등 스포츠문화센터가 있다.

(032)566-7437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