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수(52)가 제5회 한국시니어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윤수는 9일 제주 오라CC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1오버파 73타를 기록,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백45타로 2위 최재성을 1타차로 제쳤다.

최재성은 순수 아마추어로 내로라하는 프로골퍼들을 제치고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프로 이강선(51)은 합계 4오버파 1백48타로 3위에 올랐고 김석봉(56)과 아마추어 노학길이 합계 5오버파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