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11.10 00:00
수정2000.11.10 00:00
제2차 남북경협 실무접촉을 위해 평양을 방문중인 남측 대표단은 9일 대북 식량차관의 투명한 분배를 확인하기 위해 평양 근처의 식량창고 2∼3곳을 남측 실사단이 방문토록 해달라고 북한측에 요구했다.
남.북한은 이날 평양 고려호텔에서 오전과 오후에 각각 전체회의와 실무회의를 개최, 남북경협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4개 분야 합의서의 핵심 쟁점과 식량분배의 투명성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평양=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