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채널 확보에 대한 기대감등으로 8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했다.

지난달 31일 7백60원이던 주가가 10일 1천8백30원으로 1백40%이상 수직상승했다.

회사측은 홈쇼핑채널 확보 가능성이 높아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11월들어서만 1백20여만주를 사들이며 지분율을 3.4%에서 8.4%로 끌어올린 외국인들의 매수세도 주가급등에 한 몫을 했다.

한화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홈쇼핑 채널을 확보할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 큰 폭의 매출 증가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홈쇼핑 참여등은 이미 올초부터 나왔던 재료로 최근의 상승세를 설명하기에는 부족하기 때문에 추격매수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