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리가 호전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3일 연속, 코스닥지수는 2일 연속 올랐다.

특히 외국인은 거래소시장에서 10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였다.

1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52포인트(0.81%) 상승한 565.18에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8일 이후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0.72포인트(0.89%) 상승한 80.83을 기록, 소폭이긴 하지만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대선을 둘러싼 논란으로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가속화되는 기업 및 금융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를 상승세로 이끌었다.

다음주중 공적자금에 대한 국회동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외국인은 10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벌였다.

코스닥시장에선 다음주중 벤처활성화대책이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