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커는 닭고기브랜드이면서 동시에 계육 생산및 가공으로 성장한 식품업종 중소기업이다.

지난 85년에 설립된 닭고기 업체인 대연식품은 IMF사태이후인 98년 대상그룹의 계육사업부문인 "대상마니커"를 인수하고 아예 상호를 마니커로 변경했다.

마니커는 닭고기를 생산에서 종계,부화,사료,사육(아웃소싱),도계,육가공,유통등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식품업체다.

종계와 부화등을 거쳐 나온 병아리를 외주형태로 사육시키고 다시 수집해 본격적인 닭고기 상품화에 들어간다.

도계숫자(1999년 기준)로 마니커의 시장점유율은 7.4%다.

동종업종 코스닥기업인 하림의 점유율은 18.7%정도다.

마니커의 한형석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82.2%이다.

양홍모.임상택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