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행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여신전문요원들을 미국 워싱턴과 뉴욕 등지에서 13일부터 오는 12월15일까지 약 5주간 국외연수시킨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국 컨설팅회사인 KPMG와 합작으로 기획된 것으로 10명의 선발요원들은 멜론뱅크 시티뱅크 살로먼스미스바니 등 최소한 6개 이상의 미국내 초대형 금융기관의 워크아웃 전문가들과 토론식 학습을 통해 기업구조조정을 위한 전략과 기법을 습득하게 된다.

한빛은행은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양성되는 기업구조조정 전문가(Recovery Officer)들을 한빛은행이 주도하는 CRV(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나 배드뱅크 등의 운영에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