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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 장기복용땐 위출혈 위험..영국 의료팀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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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는 사람은 위 또는 장출혈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에 있는 래드클립 의료원의 시너 데리 박사는 11일 의학전문지 ''브리티시메디컬 저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24건의 연구보고서(조사대상 6만6천명)를 종합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사람은 아스피린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위출혈이나 장출혈 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심장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아스피린을 처방한다.

    아스피린이 심장병의 원인이 되는 관상동맥 혈전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아스피린은 하루 3백㎎ 이상 복용하면 위 또는 장출혈의 부작용 위험이 있지만 복용단위를 75㎎ 이하로 낮추면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데리 박사는 "복용단위를 낮추거나 아스피린을 흡수시간 조절형으로 바꿀 경우 내출혈 위험이 줄어든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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