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8월 창립
<>2000년 3월 협회지 미소공 등록
<>3월 대전에서 아름다운 화장실 사진 및 관련용품 전시회 개최
<>9월 제1회 한.일 화장실포럼 2000 개최
<>11월 화장실 베스트5 시상식
<>주소: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1037의2
<>전화:(031)226-7001
<>홈페이지:www.toil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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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결한 화장실이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망칩니다''

한국화장실문화협의회는 올바른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고 외국 관광객에게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심기 위해 99년 8월 창립됐다.

불결한 화장실이 관광 한국의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킨다는 판단 때문.

실제 지난 97∼98년 외국 관광객은 한국에서의 불편사항 가운데 불결한 화장실을 3위로 꼽았다.

협의회는 우선 전국 화장실의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10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BEST5와 WORST5 화장실을 선정했다.

최근 우수 화장실 운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월드컵 개최지 등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아름다운 화장실 사진자료와 관련용품 전시회도 열었다.

협의회는 격월간 협회지인 ''미소공(美小空)''을 통해 전국의 청결한 화장실을 소개하고 문화개선운동을 펴고 있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개방 화장실''을 늘리기 위한 캠페인도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동으로 벌이고 있다.

또 지난 9월 ''한·일 화장실포럼 2000''을 열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런 활동에 힘입어 고속도로 지하철 공원 등의 불결한 화장실이 말끔하게 단장되고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화장실 시설기준과 관리체계 단일화를 위해 30여개 화장실 관련법을 통합하는 데 전력할 계획이다.

2001년 한국 방문의해와 2002년 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기존 활동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심재덕 수원시장이 회장을 맡고 이성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등 9명이 이사로 활동중이다.

회원은 한국소비자연맹 등 15개 NGO,문화관광부 등 3개 중앙부처,강원도 등 3개 광역시·도,수원 제주 등 6개 시,한국관광공사 등 12개 정부 산하기관,개인회원 90명 등이다.

김도경 기자 infof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