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광고가 철을 맞았다.

동화약품은 시트콤 ''세친구''에서 노처녀 의사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안문숙씨를 모델로 기용한 코믹광고로 ''판콜 S''의 판촉에 나섰다.

대홍기획이 제작한 이번 CF는 겨울이 가장 춥게 느껴지는 노처녀를 통해 감기약이 겨울맞이 필수품임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공원벤치에서 노처녀 안문숙이 초라하게 애인을 기다린다.

그러나 애인은 나타나지 않고 찬바람만 세차게 불면서 감기에 걸리고 만다.

"에휴,애인은 안오고 감기만 오네"라고 내뱉는다.

판콜S를 마시고 활기를 되찾는다''는 줄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