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이 시가총액의 2배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신한증권은 대한제분의 시가총액은 지난 주말 현재 6백74억원인데 비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현금과 단기 금융상품의 합)은 9월말 현재 1천2백60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보유중인 유가증권의 평가차익도 상당한 규모에 이른다.

대한제분은 9월말 현재 SBS(1백42만주) 신세기통신(14만주) 인천방송(8만주) 등의 유가증권을 갖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