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패션몰 서비스 강화..불친절 '3진 아웃제'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친절해야 살아남는다''
동대문시장의 패션쇼핑몰들이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밀리오레는 교환 환불 신용카드사용등과 관련,3번 경고를 받은 상인을 퇴출(아웃)시키기로 했다.
''3진 아웃제''를 도입한 것.
밀리오레는 개장전 5분동안 친절 홍보방송을 매일 내보내고 있다.
두산타워는 11월초부터 ''판매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두산은 1천8백여개 점포의 판매사원 및 점포주인에게 명찰을 착용토록 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 환불 신용카드사용 등을 거부당했거나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곧바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프레야타운은 식당가 아르바이트생 80명을 대상으로 12월부터 친절교육(18시간 과정)을 실시한다.
프레야타운의 배관성 사장은 "패션몰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백화점과도 서비스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6천여명에 이르는 사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
동대문시장의 패션쇼핑몰들이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밀리오레는 교환 환불 신용카드사용등과 관련,3번 경고를 받은 상인을 퇴출(아웃)시키기로 했다.
''3진 아웃제''를 도입한 것.
밀리오레는 개장전 5분동안 친절 홍보방송을 매일 내보내고 있다.
두산타워는 11월초부터 ''판매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두산은 1천8백여개 점포의 판매사원 및 점포주인에게 명찰을 착용토록 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교환 환불 신용카드사용 등을 거부당했거나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았을 경우 곧바로 신고하도록 요청했다.
프레야타운은 식당가 아르바이트생 80명을 대상으로 12월부터 친절교육(18시간 과정)을 실시한다.
프레야타운의 배관성 사장은 "패션몰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백화점과도 서비스경쟁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6천여명에 이르는 사원들에게 친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