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여야 영수회담 합의에 따라 구성하기로 한 국회 남북관계특위와 정치개혁특위 위원장에 민주당 임채정 의원과 한나라당 강재섭 의원이 각각 내정됐다.

여야 총무들은 비공식 접촉을 갖고 국회내에 설치되는 이들 특위의 위원장을 이같이 내정하고, 당 지도부의 재가를 받았다고 양당 관계자가 13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