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 부시장은 "한국경제신문이 ''상하이 용틀임 25시''라는 제목으로 상하이관련 장기 특집기사를 써준데 대해 시정부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를 계기로 한국과 상하이간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상하이에 진출한 한국업체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김 사장은 "21세기 한국과 상하이는 상호 보완분야가 많아 각 산업별 협력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상하이 진출 한국기업에 대한 시정부의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앞서 김 사장은 상하이 푸둥(浦東) 지역의 장장(張江)하이테크개발구를 방문, 개발구개발공사(사장 다이하이보.戴海波)와 정보기술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합작의향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 의향서를 바탕으로 한국 벤처기업의 상하이 진출을 지원하게 될 창업보육기능을 갖춘 한국e비즈니스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상하이=한우덕 특파원 woody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