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업과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고춘택 수도약품 이사는 "내년 3월께 미용관련 패치제품을 출시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연말께 기계설비를 들여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붙이는 약(패치)''이외에 ''붙이는 화장품''을 팔기 위해 사업목적에 화장품업을 추가했다는 것.

그는 미용관련 패치제품을 출시키로 한 것은 의약분업이 실시됨에 따라 의약품 이외에 수익을 낼만한 고유제품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도약품은 또 약사들이 PDA를 이용해 약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 전자상거래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