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기념사업회(회장 이문구)는 제3회 김동리문학상 수상작으로 정연희(64)씨의 단편집 "바위눈물"(지혜네)을 선정했다.

정씨는 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뒤 "불타는 신전","내 잔이 넘치나이다","양화진"등의 작품집을 출간했으며 한국소설가협회상,한국문학작가상,대한민국문학상 등을 받았다.

시상식은 24일 오후 6시 서울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