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의 올해 지분법 평가이익이 2백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또 올해 결산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12% 안팎의 현금배당을 고려하고 있다.

17일 풍산 관계자는 "4개 자회사의 실적이 크게 호전되고 있다" 며 "올해 지분법 평가이익도 지난해의 2배가 넘는 2백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풍산은 현재 지분 95%를 갖고 있는 미국의 PMX사를 비롯해 풍산마이크로텍(지분 80%) 풍산산업(95%) 풍산기계(98%) 등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배근호 기자 bae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