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수(40·엘로드)가 저력을 발휘하며 선두탈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4승을 노리는 최광수는 17일 익산CC(파72)에서 열린 익산오픈(총상금 2억원)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버디5,보기1)를 쳐 합계 5언더파 1백39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13위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 96년 프로가 된 국가대표출신 김창민(30)은 이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백3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해우는 6언더파 1백38타로 2위를 지켰으나 첫날 선두 김광담은 이날 78타를 치며 합계 1오버파 1백45타를 기록,공동26위로 처졌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