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제약은 지난 1980년도에 설립된 제약사다.

비교적 알려져 있는 의약품 브랜드로는 "하벤"과 "산타몬"이 있다.

하벤은 지난 1987년에 출시된 종합감기약이다.

현재 종합감기약 부문에서 시장점유율(제품명 하벤F)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금년 상반기기준 고려제약의 매출액에서 종합감기약의 비중이 16%이다.

금감원의 공모신고서엔 고려제약의 주력제품중 하나가 감기약인 점을 반영,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이 상대적으로 큰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돼 있다.

또 다른 브랜드 의약품인 산타몬은 빈혈치료제이다.

고급품질의 고가 빈혈치료제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인기를 끌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려제약의 상장주간사를 맡은 대우증권이 이 제약사 발행 사채(25억원규모)에 대한 원리금 지급보증을 하고 있는 한편 고려제약은 대우측에 수익증권과 토지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유의사항이다.

고려제약의 박해룡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71.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