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한국아동양호회"창립
<>71년 "대한사회복지회"로 개칭
<>종합병원 한서병원 개원
<>뇌장애아동 조기교육센터 운영
<>강남어린이집 위탁 운영
<>대구 미혼모의집 혜림원 개원
<>전남 영아보호소 설치
<>일원 청소년 독서실,부산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의정부시 노인복지회관 등 위탁운영
<>의정부 영아원 개원
<>주소: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18의35
<>전화:(02)552-1015
<>홈페이지:www.alovene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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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외톨이로 남겨진 아이들이 많다.

미혼모의 아기,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선천적 장애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버려진 아이 등이 그들이다.

대한사회복지회는 불우아동에게 양육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양부모와의 결연을 주선,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1954년 정부 주도로 전쟁고아의 복지와 보호를 위해 설립됐다.

65년 민간기관으로 변신하면서 ''사랑의 손길 펴기 운동''을 벌이며 아동복지사업에 힘쏟고 있다.

사회의 무관심으로 버려진 어린이의 입양을 적극 도와주고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과 상담을 해준다.

해외입양아가 가족과 함께 모국을 찾아 자아정체감과 친부모를 찾는데도 도움을 준다.

올해말 입양아와 부모 등이 만날 수 있는 ''손님의 집''이 문을 연다.

복지회는 갈 곳 없는 중증장애 어린이의 재활과 치료도 돕는다.

81년부터 소규모 아동재활원을 열었으며 91년 서울 강동구에 암사재활원을 세웠다.

또 미혼모쉼터를 만들어 어린 나이에 불가피하게 엄마가 된 미혼모를 달래주고 있다.

대구와 광주에 미혼모 수용시설을 운영중이며 서울과 광주,전남 나주,경기도 의정부 등에 영아 일시보호소를 설치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이밖에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종합상담실 등을 운영중이다.

지난 80년엔 아이들과 미혼모를 위한 종합병원인 한서병원을 세웠다.

복지회는 전국에 6개 지방사무소를 비롯 12개 시설을 가지고 있다.

후원자는 1만2천여명.회장은 김명우 목사,이사장은 임채홍 변호사가 맡고 있다.

차윤근 한국복지재단 회장,조근옥 한국봉사회장,어윤배 숭실대 총장,최일섭 조흥식 서울대 교수,홍종옥 한국식품협회 전무,박충환 회계사 등이 이사로 활동중이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