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수임료중 일부를 보험금으로 지급해주는 ''법률보험 신용카드 서비스''가 20일부터 선보인다.

또 전화로 3백여명의 전문변호사와 ''즉시 상담''을 연결해주는 ''24시간 고문변호사 핫라인 서비스''도 개통된다.

인터넷 법률회사인 오세오닷컴(www.oseo.com)은 19일 삼성화재 삼성카드 외환카드 등과 제휴를 맺고 고객이 별도 비용없이 신용카드에 가입하면 소송사건이 발생했을 때 보험회사가 최고 5백만원까지 비용을 지급해주는 ''수익자 무부담형 법률보험 신용카드 서비스''를 개발, 20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험료지급 범위는 △강도 강간 폭행 등 형사사건 피해자 △주택임대차 소송의 원고와 피고 △민사피해 구제차원방어적 소송 당사자로 제한된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