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eCRM : '씨씨미디어' .. 실시간 1대1 웹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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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설립된 씨씨미디어(대표 남영기 www.ccmedia.co.kr)는 1년만에 eCRM업계에서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하나은행 원투원(One-to-One) e뱅킹 프로젝트를 따냈으며 SK OK캐시백 15개 사이트에 eCRM솔루션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대만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씨씨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eCRM솔루션 "e브라더"는 실시간으로 일대일 웹마케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히 고객정보 추적기(Web Nibbler)를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획득 기술은 e브라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사이트 회원 등록시 발생하는 개인별 정보를 별도 작업을 통해 변환시켜 저장해야 하는 일반적인 로그분석 시스템과는 달리 고객 한사람의 성향 정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여기에 등록하지 않은 익명방문객의 정보까지 수집.관리가 가능하다.
e브라더는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컨대 마케팅 담당자가 "예금잔액이 1백만원 이상인 고객이 목돈모으기 페이지에 지난 10일동안 5회 이상 방문하면 그 페이지에서 목돈 모으기 상품A를 제안하라"라는 규칙을 지정하면 5회 방문하는 그 순간 바로 상품A를 제안하는 광고가 뜬다.
이 시스템은 미리 설정해 놓은 콘텐츠 분류체계에 따라 한개 또는 복수사이트에서 관리자가 원하는 관점의 분석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
즉 방문자가 쇼핑사이트에서 유아상품을 검색한 후 교육사이트에서 유아교육을 방문했다면 유아 콘텐츠를 두번 검색한 것으로 저장됨으로써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씨씨미디어는 올해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의 범위도 국내로 제한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함께 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 중국 지린성 옌벤 과학기술대학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이 연구개발센터를 출자전환해 현지 단독법인인 "씨씨미디어 차이나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지난 10월에는 대만의 엔테크와 독점판매계약을 맺고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새너제이에 연구개발센터를 세우고 일본에는 현지 영업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02)501-6371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
하나은행 원투원(One-to-One) e뱅킹 프로젝트를 따냈으며 SK OK캐시백 15개 사이트에 eCRM솔루션을 공급했다.
최근에는 대만 시장에도 진출했다.
올해 2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씨씨미디어가 자체 개발한 eCRM솔루션 "e브라더"는 실시간으로 일대일 웹마케팅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히 고객정보 추적기(Web Nibbler)를 이용한 실시간 데이터 획득 기술은 e브라더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 기술은 인터넷사이트 회원 등록시 발생하는 개인별 정보를 별도 작업을 통해 변환시켜 저장해야 하는 일반적인 로그분석 시스템과는 달리 고객 한사람의 성향 정보를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다.
여기에 등록하지 않은 익명방문객의 정보까지 수집.관리가 가능하다.
e브라더는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실시간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예컨대 마케팅 담당자가 "예금잔액이 1백만원 이상인 고객이 목돈모으기 페이지에 지난 10일동안 5회 이상 방문하면 그 페이지에서 목돈 모으기 상품A를 제안하라"라는 규칙을 지정하면 5회 방문하는 그 순간 바로 상품A를 제안하는 광고가 뜬다.
이 시스템은 미리 설정해 놓은 콘텐츠 분류체계에 따라 한개 또는 복수사이트에서 관리자가 원하는 관점의 분석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
즉 방문자가 쇼핑사이트에서 유아상품을 검색한 후 교육사이트에서 유아교육을 방문했다면 유아 콘텐츠를 두번 검색한 것으로 저장됨으로써 고객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씨씨미디어는 올해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장의 범위도 국내로 제한하지 않고 세계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를 함께 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월에 중국 지린성 옌벤 과학기술대학내에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최근에는 이 연구개발센터를 출자전환해 현지 단독법인인 "씨씨미디어 차이나 유한공사"를 설립했다.
지난 10월에는 대만의 엔테크와 독점판매계약을 맺고 실제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새너제이에 연구개발센터를 세우고 일본에는 현지 영업사무소를 설립할 계획이다.
(02)501-6371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