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여의도 63빌딩 옆에 짓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의 이름을 최고 1천만원의 고료를 걸고 현상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경닷컴(www.hankyung.com) 부동산 코너나 금호건설(www.kumgun.co.kr) 마이클럽닷컴(www.miclub.com) 홈오피스닷컴(www.homoffice.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30일까지 응모를 받으며 공모결과는 12월8일 발표된다.

금호는 앞으로 짓는 모든 주상복합아파트에 이번에 선정된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금호건설의 여의도 주상복합아파트는 라이프빌딩이 있던 2천1백평 대지에 지하 6층,지상 40층의 2개동으로 건립된다.

39∼98평형 2백30가구의 아파트와 2백실 규모의 오피스텔도 들어선다.

63빌딩과 통로로 연결돼 근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서 한강이 보이도록 설계했다.

군인공제회에서 시행하며 내년 3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02)758-1962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