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최근 차세대 데스크톱 PC "M1500"을 선보였다.

"M1500"은 삼성전자가 PC사업을 강화하면서 수출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것이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본체와 모니터 스피커가 하나로 통합된 일체형 PC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컴퓨터 설치공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케이블을 단순화해 주변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

무게는 7.7kg 으로 기존 데스탑 제품과 비교해훨씬 가볍다.

크기는 3백78x3백78x1백37mm (가로x세로x폭)다.

2001년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초절전 모드를 적용해 다른 데스크톱 제품에비해 소비전력을 80%이상 줄일 수 있다.

모니터는 15인치로 상하좌우로 각도를 자유롭게조정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5인치 모니터의 해상도는 1천24x7백68 픽셀이지만 이 제품은 해상도가 1천4백x1천50픽셀로로 화질이 선명하고 깨끗하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펜티엄III 8백66MHz 를 사용했다.

램(RAM)메모리 용량은1백28메가바이트(MB)이고 하드디스크(HDD)용량은 30기가바이트(GB)이다.

56Kbps의 모뎀이 기본 품목으로 들어가 있다.

랜카드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24배속CD롬과 휠마우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3백75만원(부가세 포함).문의(02)541-3000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