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후 미국 골프인구가 현재보다 2천2백만명 늘어난 5천5백만명이 될 것이며 골프경기를 관람하는 팬들은 미식축구팬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세계골프재단(WGF)의 팀 핀첨 회장은 최근 플로리다주 세인트 어거스틴에서 2백여명의 골프업계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골프비전 -20''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핀첨 회장은 "미국인중 9천6백50만명이 스스로 골프팬으로 여기고 이는 6년전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라며 ?WGF는 20년후 골프팬을 1억7천7백만명으로 끌어올려 미식축구팬을 능가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