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씨 영장 기각 .. 검찰, 보강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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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형사5부(김수민 부장검사)는 22일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신청된 개그맨 주병진(4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고 보강수사를 지시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강모(25)씨가 주씨의 차에 타게 된 과정 등 범행경위를 놓고 양쪽 진술이 엇갈리며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지 않을 뿐아니라 주씨쪽에서 합의서를 제출해 진정성 여부 확인을 위해 보강수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이태원 H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벤츠승용차에서 강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 강모(25)씨가 주씨의 차에 타게 된 과정 등 범행경위를 놓고 양쪽 진술이 엇갈리며 피해자 진술이 일관되지 않을 뿐아니라 주씨쪽에서 합의서를 제출해 진정성 여부 확인을 위해 보강수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이태원 H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벤츠승용차에서 강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주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대인 기자 big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