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업계에서 응용소프트웨어임대(ASP)사업은 본격적인 시장 형성의 시기를 맞고 있다.

피코소프트(대표 유주한)는 중소기업들의 응용소프트웨어의 필요성을 감지,국내 최초로 그룹웨어 ASP를 상용화한 업체다.

피코소프트(www.picosoft.co.kr)의 ASP인 인트라넷21(www.intranet21.com)은 중소기업 대상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현재 1천여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또 데이콤과의 확장 제휴를 통해 연내 1만여 회원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인트라넷21의 주요 서비스는 전자결재 전자게시판 업무일지 전자메일 등으로 이뤄졌다.

또 인트라넷 그룹웨어에서 회계 판매재고 인사급여 근태관리 문서관리 고객관리 등의 기능을 웹브라우저만으로 인터넷상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업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뉴스,전자상거래 입점,조직간의 공동체,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등도 가능해 기업용 포털 서비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피코소프트는 지난 83년 8월 설립된 이후 중소기업 정보화의 주역으로 각종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보급해왔다.

피코소프트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명인" 시리즈를 기반으로 고객관리용 "명인2000" 회계관리 프로그램인 "회계명인" 그룹웨어인 "명인인트라넷"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 보유하고 있다.

(02)6240-8800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