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시설을 갖춘 대형 패션쇼핑몰이 들어선다.

상가 개발업체인 아이존은 연면적 7천평 규모(지상7층)의 복합패션몰 ''아이존''을 내년 2월 주안역 부근에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존은 아동전문매장(지하1층) 브랜드숙녀복(1층) 영캐주얼(2층) 수입명품관(3층) 팬시매장(4층) 편의시설(5층) 등 모두 1천80개 점포로 이뤄진다.

상가 7,8층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8개관 2천2백석)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이존 조도현 이사는 "주안역사와 3개 통로로 직접 연결돼 있어 하루 20만명에 이르는 주안역 유동인구를 고객층으로 흡수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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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