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중윤 삼양식품 회장은 25일 월남장증정위원회(회장 박규채)로부터 ''제24회 월남장''을 받는다.

전 회장은 1961년 삼양식품을 창업, 40여년 동안 식품산업에 전념하며 국민 식생활 개선과 건강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 회장은 82세의 노령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식량자원개발 등을 위해 쉬지 않고 활동,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 상은 민족지도자 월남 이상재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 사회 각계에서 모범적으로 왕성하게 일하는 원로인사를 뽑아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