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비 등 동아시아 지역의 산성강하물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한 ''동아시아 산성강하물 측정망 네트워크(EANET)''가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환경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10개국 대표들이 최근 일본 니가타에서 열린 EANET 구축을 위한 실무그룹 회의에서 세부 운영원칙에 합의,네트워크가 출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나머지 EANET 참가국은 러시아 몽골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이다.

EANET 센터로는 일본의 ''산성강하물 및 산화물연구센터(ADORC)''가 선정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