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전문업체인 동방강건(대표 오수호)은 독일 방화문 생산업체인 노포페름(Novoferm)에서 4백만달러를 유치,한·독 합작사로 새 출발한다.

동방강건은 26일 이같이 밝히고 합작 비율은 양측이 5대5라고 덧붙였다.

회사 경영은 오수호 현 사장이 그대로 맡게 되며 회사의 납입자본금은 10억원에서 15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동방강건은 이번 합작을 계기로 노포페름으로부터 기술과 인력을 지원받아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10명의 엔지니어를 새로 뽑아 인력도 보강해나갈 방침이다.

노포페름은 독일 철강회사인 티센그룹의 관계사이며 아시아 지역에 합작 회사를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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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