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일본수출 '적신호' .. 日, 긴급수입제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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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수입급증에 따른 피해를 이유로 외국산 채소에 대해 일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치가 발동되면 한국농산물의 대일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신문은 26일 다니 요이치 농수상이 외국산 채소의 수입급증으로 일본 농가의 타격이 커지고 있다며 대장성과 통산성에 세이프가드 발동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대장성과 통산성 등 관련 부처는 수입농산물에 의한 국내산업 피해사실 조사에 착수했다.
또 내년 여름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자민당의 농촌지역구 의원들도 발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
이 조치가 발동되면 한국농산물의 대일수출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신문은 26일 다니 요이치 농수상이 외국산 채소의 수입급증으로 일본 농가의 타격이 커지고 있다며 대장성과 통산성에 세이프가드 발동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대장성과 통산성 등 관련 부처는 수입농산물에 의한 국내산업 피해사실 조사에 착수했다.
또 내년 여름 참의원(상원) 선거를 앞둔 자민당의 농촌지역구 의원들도 발동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도쿄=양승득 특파원 yangs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