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현대건설과 (주)대우 등 최근 신용도 하락으로 해외건설공사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에 대해 보증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은은 현대건설의 쿠웨이트 변전소 신설공사 등 4건 1억8천5백만달러와 (주)대우의 필리핀 도로보수공사 1건 1천7백만달러에 대해 선수금환급보증과 계약이행보증을 했다.

보증금액은 각각 3천5백만달러와 4백만달러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