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운임 경매업체인 글로맵코리아(대표 이주원 www.glomap.com)와 온라인무역업체인 비투비익스플로러(대표 최원서 www.b2bexplorer.co.kr)가 업무 제휴협정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의 제휴로 비투비익스플로러를 통해 수출입하는 무역업체들은 앞으로 글로맵코리아를 통해 최저운임을 제시하는 운송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됐다.

또 글로맵코리아의 회원 운송회사들은 경매 대상 운송화물이 늘어나 그만큼 많은 화물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의 이번 제휴는 양측 모두 외국회사의 국내 사무소라는 점에서주목된다.

글로맵은 본사가 독일에 있으며 전세계 1천여개 선박및 운임중개업체를 회원으로 갖고 있다.

비투비익스플로러코리아는 미국의 온라인 무역업체인 비투비익스플로러닷컴(B2Bexplorer.com)의 한국지사로 아이차이나닷컴(icChina.com) 파노라마브라질닷컴(Panoramabrazil.com)등과 제휴를 맺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온라인 지불업체와도 제휴를 맺어 무역업무의 완전 온라인화를 추진해 나가기로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