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LPGA 공식대회 한국서 열린다 .. "내년부터 5년동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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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5년 동안 미국 LPGA투어 공식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미 LPGA 커미셔너인 타이 보타우는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 LPGA는 스포츠투데이신문 및 IMG와 공동으로 2001년부터 5년 동안 한국에서 ''스포츠투데이오픈''(가칭)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 LPGA투어 공식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 95∼97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스포츠투데이오픈의 총상금은 1백50만달러(약 18억원)로 미 LPGA투어 메이저대회 상금에 버금가는 규모다.
미 LPGA는 이 대회를 매년 10월 셋째주에 열기로 했으며 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시스코챌린지와 미즈노클래식을 치르게 된다.
스포츠투데이오픈에는 미 LPGA투어 상금랭킹 50위까지의 선수와 국내 선수 50여명 등 모두 1백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내년 대회 장소는 미정이나 서울 근교 골프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미 LPGA 커미셔너인 타이 보타우는 27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 LPGA는 스포츠투데이신문 및 IMG와 공동으로 2001년부터 5년 동안 한국에서 ''스포츠투데이오픈''(가칭)을 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 LPGA투어 공식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지난 95∼97년 삼성월드챔피언십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스포츠투데이오픈의 총상금은 1백50만달러(약 18억원)로 미 LPGA투어 메이저대회 상금에 버금가는 규모다.
미 LPGA는 이 대회를 매년 10월 셋째주에 열기로 했으며 이어 일본으로 건너가 시스코챌린지와 미즈노클래식을 치르게 된다.
스포츠투데이오픈에는 미 LPGA투어 상금랭킹 50위까지의 선수와 국내 선수 50여명 등 모두 1백여명이 출전하게 된다.
내년 대회 장소는 미정이나 서울 근교 골프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