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선현물 동시 매수에 힘입어 27일 주가가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오후 2시 1분 현재 선물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따라 2.55% 상승했고, 프로그램 순매수가 700억원 가량 몰리면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19.03포인트 상승한 549.87을 기록중이고 코스닥시장은 1.96포인트 상승한 75.46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83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삼성전자 등 우량주를 집중 매수, 지수 상승을 돕고 있다. 기관은 148억원 이상 순매수했고 개인은 1,800억원 이상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 가운데 조흥은행과 필립스로부터 16억원의 외자유치를 성사시켰다고 발표한 LG전자만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앤텍, 디와이가 가격제한폭을 채우는 등 신규등록주가 초강세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상승중이다.

외국인이 2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230억원이상 순매수했다.

A&D 관련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미테크, 세화, 남성정밀은 상한가고 리타워텍, 동특, 바른손, 삼한콘트롤스, 로커스홀딩스 등도 상승세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