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27일 전원주택 건축 전문업체인 그린홈넷과 함께 수도권에 있는 전원주택지를 이날부터 동시분양한다고 밝혔다.

분양대상 지역은 용인 광주 분당 가평 남양주 등지의 7개 단지 87개 필지이며 내년 2월28일까지 한시적으로 공급한다.

평당분양가격은 25만원에서부터 1백30만원까지 다양하다.

분양대금은 한국토지신탁이 관리한다.

토지신탁 관계자는 "단지별로 분양할 때는 각각의 마케팅 비용이 발생했지만 공동마케팅을 통해 마케팅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이익을 최소화함으로써 분양가격을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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