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국내 6개 대학과 손잡고 차량에 적용되는 첨단 전자제어시스템의 정비를 담당할 고급 정비인력 양성에 나서기로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현대·기아가 이번에 산학협동 협약을 맺은 곳은 대림대 여주대 두원공대 서울정수기능대 동의공업대 영남이공대 등 자동차학과가 개설된 대학들이다.

이들 대학은 내년부터 자동차공학과 내에 ''현대·기아특별반''을 편성,현대·기아차에 적용된 각종 전자제어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