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황] (27일) 이틀연속 급등...550선 '훌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가가 이틀 연속 급반등하면서 550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대거 순매수하면서 장을 주도했다.
현물시장에서는 2천67억원,선물시장에서는 2천7백계약을 순매수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에 비해 23.20포인트나 급등한 554.04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4억주에 육박했고 거래대금은 2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시장에너지가 보강된 덕분에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544)을 가볍게 뚫어냈다.
전주말 미국의 나스닥 주가가 5%이상 급반등해 상승분위기를 띄웠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13%이상 폭등,지수관련주인 삼성전자,현대전자에 대한 투자심리를 한껏 돋웠다.
게다가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소폭 하락해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야당이 국회에 등원할 것을 시사해 공적자금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1천3백71억원의 프로그램매수세까지 가세했다.
△특징주=반도체주가 초강세였다.
반도체주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9.71%나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주말보다 11.18%나 뛰어오른 18만9천원에 마감됐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8.14% 상승한 8만5천원이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까지 뛰어 8천3백3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장비업체인 신성이엔지 역시 상한가로 마감됐다.
SK텔레콤,한국통신 한국전력 포철 현대차 삼성전기 삼성SDI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반면 장마감후 외자유치를 발표키로 했던 LG전자는 1.43% 떨어진 1만3천8백원에 마감됐다.
△진단=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전병서 연구위원은 "추수감사절 이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램가격의 반등여부가 외국인 매매패턴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대거 순매수하면서 장을 주도했다.
현물시장에서는 2천67억원,선물시장에서는 2천7백계약을 순매수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에 비해 23.20포인트나 급등한 554.04에 마감됐다.
거래량은 4억주에 육박했고 거래대금은 2조원을 넘어섰다.
이처럼 시장에너지가 보강된 덕분에 주가가 20일 이동평균선(544)을 가볍게 뚫어냈다.
전주말 미국의 나스닥 주가가 5%이상 급반등해 상승분위기를 띄웠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13%이상 폭등,지수관련주인 삼성전자,현대전자에 대한 투자심리를 한껏 돋웠다.
게다가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채권시장에서 금리가 소폭 하락해 주가 상승을 부추겼다.
야당이 국회에 등원할 것을 시사해 공적자금 조성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했다.
1천3백71억원의 프로그램매수세까지 가세했다.
△특징주=반도체주가 초강세였다.
반도체주가 포함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9.71%나 올랐다.
삼성전자는 전주말보다 11.18%나 뛰어오른 18만9천원에 마감됐다.
삼성전자 우선주도 8.14% 상승한 8만5천원이었다.
현대전자는 상한가까지 뛰어 8천3백3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장비업체인 신성이엔지 역시 상한가로 마감됐다.
SK텔레콤,한국통신 한국전력 포철 현대차 삼성전기 삼성SDI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올랐다.
반면 장마감후 외자유치를 발표키로 했던 LG전자는 1.43% 떨어진 1만3천8백원에 마감됐다.
△진단=대우증권 리서치센터의 전병서 연구위원은 "추수감사절 이후 반도체 현물시장에서 D램가격의 반등여부가 외국인 매매패턴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