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와 경영진간의 이견이 경영권 분쟁으로 확대 해석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종가는 1만6천2백원.지난 24일 공시내용이 상승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회사측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최대주주와 현 경영진의 협의시간 확보를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12월1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시장에서는 지분율 하락을 우려한 대주주가 수권자본금 확대를 반대해 이같은 현상이 빚어진 것으로 해석하면서 M&A(기업인수합병)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