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서베이] B2B솔루션 : '이네트' .. 국내정상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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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6년 자본금 1억원으로 창업된 이네트(대표 박규헌.e-net.co.kr)는 코스닥에 등록된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다.
B2C B2B 등을 포괄하는 B2 "올(ALL)"을 추구하는 이네트는 B2C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정상급으로 꼽힌다.
B2C솔루션인 "커머스21"은 이네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98년말 시장에 선을 보인 이 제품은 인터넷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끌었다.
단 1년여만에 1백여개의 기업쇼핑몰을 수주,국내 시장의 35%가량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네트는 세계적인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엔 B2B솔루션 분야에서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선보인 B2B솔루션 "커머스21 e마켓플레이스"는 삼성물산 아이티맥스 엑스매트릭스 켐크로스 등의 B2B사이트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런 이네트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잡지인 "포브스"로부터 "2001년을 앞두고 가장 유망한 20대기업"으로 선정된 것.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데이콤에서 경력을 쌓은 박 사장은 "이네트가 미국의 아리바나 커머스원 같은 세계적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솔루션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네트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을 연결하는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엔 현지법인을 세우고 B2C솔루션으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서울증권은 이네트의 3분기 매출액은 36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억원과 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당초 목표치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네트는 최근 신한은행과 거래계좌시스템 개발 및 구축 계약을 5억원에 체결하는 등 다시 활발한 기술개발과 영업을 시작하고 있어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02)642-42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B2C B2B 등을 포괄하는 B2 "올(ALL)"을 추구하는 이네트는 B2C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정상급으로 꼽힌다.
B2C솔루션인 "커머스21"은 이네트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98년말 시장에 선을 보인 이 제품은 인터넷 열풍을 타고 큰 인기를 끌었다.
단 1년여만에 1백여개의 기업쇼핑몰을 수주,국내 시장의 35%가량을 차지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이네트는 세계적인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엔 B2B솔루션 분야에서도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선보인 B2B솔루션 "커머스21 e마켓플레이스"는 삼성물산 아이티맥스 엑스매트릭스 켐크로스 등의 B2B사이트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런 이네트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최근 미국의 경제전문잡지인 "포브스"로부터 "2001년을 앞두고 가장 유망한 20대기업"으로 선정된 것.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데이콤에서 경력을 쌓은 박 사장은 "이네트가 미국의 아리바나 커머스원 같은 세계적 기업간(B2B)전자상거래 솔루션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네트는 미국 일본 인도 중국을 연결하는 연구개발(R&D)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엔 현지법인을 세우고 B2C솔루션으로 1백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서울증권은 이네트의 3분기 매출액은 36억원,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억원과 5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돼 당초 목표치에 크게 못미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네트는 최근 신한은행과 거래계좌시스템 개발 및 구축 계약을 5억원에 체결하는 등 다시 활발한 기술개발과 영업을 시작하고 있어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02)642-42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