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시장 상가주택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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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매시장에 나오는 상가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1,2층을 점포나 사무실로 임대하고 3,4층은 주택으로 사용하면 안정적인 수입과 주거가 동시에 보장되기 때문에 주로 중·장년층 수요자들이 상가주택을 많이 찾는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7%를 밑도는 데다 주식시장이 침체된 것도 상가주택이 인기를 끄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에선 3억∼5억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많이 나온다.
오는 30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7계에서 입찰되는 서울 종로구 통인동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은 최저입찰가가 3억3천2백만원이다.
3회 유찰돼 감정가(6억4천9백만원)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점포이며 2층은 사무실,3층은 방 3개의 주택이다.
이들 상가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입찰전에 반드시 현장을 방문,시세와 감정가를 비교해보고 건물 관리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입지 및 임대여건,유동인구,권리관계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 대로변보다는 이면도로에 접한 물건을 고르면 투자금 대비 수익성이 더 높은 경우도 많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
1,2층을 점포나 사무실로 임대하고 3,4층은 주택으로 사용하면 안정적인 수입과 주거가 동시에 보장되기 때문에 주로 중·장년층 수요자들이 상가주택을 많이 찾는다.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7%를 밑도는 데다 주식시장이 침체된 것도 상가주택이 인기를 끄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에선 3억∼5억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이 많이 나온다.
오는 30일 서울지법 본원 경매7계에서 입찰되는 서울 종로구 통인동의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은 최저입찰가가 3억3천2백만원이다.
3회 유찰돼 감정가(6억4천9백만원)의 절반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은 점포이며 2층은 사무실,3층은 방 3개의 주택이다.
이들 상가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는 입찰전에 반드시 현장을 방문,시세와 감정가를 비교해보고 건물 관리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입지 및 임대여건,유동인구,권리관계 등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또 대로변보다는 이면도로에 접한 물건을 고르면 투자금 대비 수익성이 더 높은 경우도 많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