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조종사 노금석씨 '아메리칸 드림'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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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53년 미그15기를 몰고 귀순한 전 북한 전투기조종사 노금석(盧今錫·68)씨는 아메리카 드림에 성공했다.
''켄 로''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미국 시민이 된 그는 현재 한국전퇴역군인협회 센트럴 플로리다 지부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주 그는 50명의 동료 퇴역군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한으로 미그기를 몰고 온 뒤 미국으로 건너간 노씨는 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방위산업체 여러 곳에서 근무하다 올해 퇴직하기 전까지 데이토나 비치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다.
노씨는 지난 96년 동료교수 로저 오스터홈과 공동으로 그의 인생역정을 담은 ''A MIG 15 To Freedom''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켄 로''라는 이름으로 개명하고 미국 시민이 된 그는 현재 한국전퇴역군인협회 센트럴 플로리다 지부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주 그는 50명의 동료 퇴역군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한으로 미그기를 몰고 온 뒤 미국으로 건너간 노씨는 대학에서 공학을 공부하고 방위산업체 여러 곳에서 근무하다 올해 퇴직하기 전까지 데이토나 비치에 있는 대학에서 강의를 해왔다.
노씨는 지난 96년 동료교수 로저 오스터홈과 공동으로 그의 인생역정을 담은 ''A MIG 15 To Freedom''이라는 책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