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레인지 '월드톱' 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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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전자레인지에 대한 지역특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올해중 일본 샤프사를 제치고 월드톱 메이커로 올라선다.
이는 국내 전자업체들이 아날로그 전자제품 분야에선 ''후발주자''라는 멍에로 만년 2위에 머물 수밖에 없는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총 3천5백만대로 예상되는 금년도 전세계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2백30만대 늘어난 8백50만대(점유율 24%)를 판매,일본 샤프(6백80만대 예상)를 앞질러 1위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로써 D램(19.1%),S램(21.7%),CDMA휴대폰(28.3%),TFT-LCD(20.5%),컬러모니터(14%) 등 에 이어 또다른 세계 1위 품목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소비자 편리성 강화=미국 소비자들이 전화의 다이얼식 숫자 배열에 익숙하다는 점에 착안,전자레인지 조작부를 이와 비슷하게 디자인해 선보였다.
또 다이어트 식생활 문화가 일반화 된 점을 고려해 다이어트 요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자주 사용하는 요리를 선정,원터치 버튼으로 구동이 되도록 했다.
◆유럽에선 다양한 컬러로 승부=유럽인들은 색상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집중 공략했다.
제품 디자인을 오렌지 등 붉은 계통의 색(네덜란드와 프랑스) 흰색(러시아) 초록색 노란색 등으로 다양화,경쟁사들과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선 총 2백30만대의 판매가 기대된다.
◆일본은 신디자인 채용=잠수함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서브마린 전자레인지''를 올 3월부터 대형유통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를통해 지난 10월 " 일본산과 비교할 때 개성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본 GD(Good Design)상을 수상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이는 국내 전자업체들이 아날로그 전자제품 분야에선 ''후발주자''라는 멍에로 만년 2위에 머물 수밖에 없는 한계를 뛰어 넘는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28일 "총 3천5백만대로 예상되는 금년도 전세계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지난해보다 2백30만대 늘어난 8백50만대(점유율 24%)를 판매,일본 샤프(6백80만대 예상)를 앞질러 1위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은 이로써 D램(19.1%),S램(21.7%),CDMA휴대폰(28.3%),TFT-LCD(20.5%),컬러모니터(14%) 등 에 이어 또다른 세계 1위 품목을 갖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소비자 편리성 강화=미국 소비자들이 전화의 다이얼식 숫자 배열에 익숙하다는 점에 착안,전자레인지 조작부를 이와 비슷하게 디자인해 선보였다.
또 다이어트 식생활 문화가 일반화 된 점을 고려해 다이어트 요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을 넣고 자주 사용하는 요리를 선정,원터치 버튼으로 구동이 되도록 했다.
◆유럽에선 다양한 컬러로 승부=유럽인들은 색상있는 제품을 선호한다는 점을 집중 공략했다.
제품 디자인을 오렌지 등 붉은 계통의 색(네덜란드와 프랑스) 흰색(러시아) 초록색 노란색 등으로 다양화,경쟁사들과 차별화했다.
이를 통해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에서 최고 인기를 끌고 있으며 유럽 지역에선 총 2백30만대의 판매가 기대된다.
◆일본은 신디자인 채용=잠수함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서브마린 전자레인지''를 올 3월부터 대형유통점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를통해 지난 10월 " 일본산과 비교할 때 개성적이며 독창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본 GD(Good Design)상을 수상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