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미국 나스닥시장의 약세로 종합주가지수와 코스닥지수가 동시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특히 코스닥시장에는 대형 악재가 터질 것이라는 루머까지 나돌아 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7.10포인트(3.09%) 하락한 536.94에 마감됐다.

특히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44포인트(4.53%) 급락한 72.50을 기록, 지난 23일의 연중 최저치(72.83)를 경신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