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지불인증 솔루션업체인 시디캐시(대표 배태후·www.cdcash.co.kr)가 신한은행 고객들에게 내년 1월부터 전자상거래때 CD형태의 카드로 지불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디캐시와 신한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전자상거래 대금지불과 인증솔루션 서비스에 대해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말까지 CD캐시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연동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우선 신한VISA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CD캐시(CDCash)는 기존의 동그란 CD가 아닌 신용카드 크기의 직사각형으로 전자상거래때 신용카드 처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CD캐시를 PC(개인용컴퓨터)의 시디롬 드라이버에서 읽어 인터넷상에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VISA카드 회원에게 서비스될 ''신한은행 CD캐시''는 인터넷 전용 신용카드.

인터넷 쇼핑때 CD캐시를 PC에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각종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 CD캐시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한은행 홈페이지(www.shinhan.com)에서 CD캐시 발급신청을 하면 된다.

(02)784-1801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