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기 전문 생산업체인 유니모테크놀로지(대표 정진현)는 휴대용무전기를 미국 컴넷에릭슨사에 5년간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수출키로 한 무전기는 13㎝ 길이에 1백78g의 경량형으로 5년간 약 10만대 3천만달러어치를 공급하게 된다.

이 회사는 컴넷에릭슨사와 무전기분야의 공동 기술개발과 판매를 위한 전략적 제휴도 맺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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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