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면서 간기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고기능성 건강보조식품이 개발돼 시판된다.

바이오 벤처기업인 케이비피(대표 이상재)는 혈액과 간장내의 콜레스테롤 억제효과가 뛰어난 신소재인 폴리만을 주원료로 생체활성 증진 기능성 특수영양식품인 ''동화-안티콜''을 개발해 시장에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케이비피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폴리만을 원료로 공급하고 동화약품공업이 제조했다.

국내 유명 의약품 도매상인 백제약품 등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어 이들을 통해 전국 약국에서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동화-안티콜은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면서도 간을 손상시키거나 근육을 무력하게 만드는 기존 의약품과 달리 부작용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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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