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기화기가 대규모 납품을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일각에선 그 규모가 1백50억원이라는 구체적 수치까지 제시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창원기화기 관계자는 "해외업체와 수출계약을 추진중이지만 현재 진행중인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정되면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창원기화기는 올들어 LPG차량 수요증가로 인해 사상 최고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9월 말까지 순이익이 55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순이익 56억원에 육박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의 배당을 실시했었다.

회사측은 시가총액이 3백억원으로 보유 현금의 절반에 불과해 다양한 주가부양책을 마련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