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승현 쇼크" 여파로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다.

고객들의 잇단 자금인출로 유동성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종가는 전날보다 2백20원 하락한 1천2백55원.증권거래소는 개장전 영업정지 보도를 이유로 매매거래를 중단시킨뒤 회사측이 사실무근임을 공시하자 오전 10시 22분부터 거래를 재개시켰다.

대주주인 코리아온라인(KOL)이 1천5백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뒤 상한가 가까이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결국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단기차익을 노린 데이트레더가 가세한 결과 거래량은 평소의 10~20배에 달하는 50만주를 넘어섰다.